이 글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엄마들 후기는 많은데, 막상 아빠 입장에서 쓴 후기는 찾기 어렵더라고요. 저 역시 보내기 전에는 다른 아빠들은 어떤 생각으로 결정했는지 궁금했는데 자료가 많지 않아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초4, 초6 형제를 이번 여름방학에 함께 보냈어요. 둘 다 영어 학원은 꾸준히 다녔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는 건 어려워했고, 방학 동안 집에서 게임만 하며 보내기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영어캠프를 비교하다가 EEC 어학원 캠프를 알게 됐고,14회까지 이어진 캠프라는 검증된 이력이 결정타였어요. 준비는 엠지글로벌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형제를 한 번에 보내도 괜찮을까
처음에는 둘을 동시에 보내도 괜찮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혹시 형이 동생을 챙기느라 불편하지 않을까, 동생은 형만 따라다니는 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레벨테스트 후 각각 반이 나뉘다 보니 형은 형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친구들을 사귀고 수업을 들으며 잘 적응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룹수업은 4~8명 소규모라 둘 다 충분히 말할 기회가 있었어요.

숙소에서는 형제끼리 같이 지내고, 수업에서는 각자의 생활을 하니까 오히려 서로에게 의지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제할인도 있어서 두 명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었고요.
인천공항 출발부터 인솔자 보통 원장님이 직접 동행해 출국·입국을 함께 해줘서, 둘을 한꺼번에 비행기 태워 보내는 부담도 덜었어요.
아빠가 안심한 건 '안전 시스템'이었어요
솔직히 아빠 입장에서는 수업보다 생활이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잘 먹는지, 잘 자는지, 아프면 어떻게 되는지 같은 현실적인 부분 말입니다.
다행히 매일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아이들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주말마다 통화하면서 "밥 맛있다", "친구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현지에선 24시간 한국인 매니저가 남학생 숙소를 따로 관리하고, 아프면 글렌이글스 종합병원 진료 후 바로 보고, 전염병이면 1인1실 격리·간호까지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학원의 규칙을 잘 안 지키면 벌점,상점 제도록 관리하고요. 매일 네이버밴드에 사진이 올라오고 일요일엔 핸드폰으로 통화가 돼서, 일하느라 바쁜 저도 퇴근길에 사진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회사 퇴근길에 사진을 보는 게 어느새 하루 일과처럼 됐어요.
집에서는 늘 잔소리만 하던 아빠였는데, 떨어져 있으니 오히려 아이들과 대화가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수업 강도가 제대로라 '시간 아깝지 않다
하루 10클래스(1:1 2 + 소그룹 5 + 프레젠테이션·라이팅 2 + 데일리보카 1)로 공부만 시키는 캠프였다면 둘 다 힘들어했을 텐데 수업 외에도 수영·축구·피구·배드민턴 같은 스포츠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아하더라고요.

수영이나 축구, 배드민턴 같은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생기니 캠프 생활 자체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숙소는 썬웨이 빅박스 4성급 호텔 2인1실, 어학원까지 셔틀 3분으로 접근성이 좋았고, 식사는 아침 호텔 조식 , 점심 한식 도시락 , 저녁 한식이라 한창 먹을 나이 형제 둘 다 잘 먹고 왔습니다.

주말에는 레고랜드와 싱가포르 일정도 있어서 형제끼리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왔고요.
나중에 사진을 보니 집에서는 늘 티격태격하던 녀석들이 밖에서는 꽤 사이좋게 지냈더라고요.

돌아온 형제가 달라졌어요
마지막 날 직접 2분짜리 영어 스피치를 발표하는데 자신감이 넘치고 발음과 영어 실력도 늘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형제가 서로 영어 단어를 맞혀보며 장난치는 모습도 종종 보이고, 예전보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모 품을 떠나 한 달 동안 생활해 본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아빠가 잔소리 100번 하는 것보다 한 달 캠프가 낫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상담하면서 느낀 건 부모 입장에서 설명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준비 과정에서 이것저것 질문이 많았는데, 실제 자녀들과 여러 차례 말레이시아 생활을 경험한 부모의 시선으로 엠지글로벌 함영준대표님이 설명해 주시는 부분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 소개보다는 형제를 함께 보내면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현지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형제·미동반 보낼 때 알아두면 좋은 것
- 대상: 초4~고1 / 정원 60명 (선착순 마감)
- 비용: 4주 620만원(항공료 불포함) / 형제할인 학생당 10만원
- 항공: 인천=대한항공 / 부산=제주항공 (한국 스탭과 함께 출·입국)
- 포함: 숙소·수업료·식사·여행자보험·교재비·세탁비·교통비 / 불포함: 항공료·용돈
- 용돈: 형제 각자 20~30만원(또는 700~1000링깃) 정도
영어 공부도 중요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고 형제끼리 의지하며 생활한 경험, 그리고 스스로 해내는 힘을 얻어온 것이 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동반(한달살기)도 있어요
일정을 뺄 수 있는 가정이라면 부모동반 한달살기도 있어요. 매주 월요일 개강, 2주부터 등록 가능이라 유연하니 엠지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비교해보셔도 좋아요.

혹시 형제나 자매를 함께 보내는 걸 고민하고 계신다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영어캠프와 EEC 어학원, 그리고 엠지글로벌도 한 번 알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EC 어학원
조호바루 EEC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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